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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미캠프 조서연관리사님 감사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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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희정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75회   작성일Date 24-10-18 23:44

    본문

    6월 출산한 산모입니다. 육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다보니 이제서야 후기를 남깁니다.

    집 인근에서 운영하는 마미캠프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미영대표님 현직 조산사로 근무하고 계신 점과 상담시 
    자신있게 설명해 주시는 부분에서 믿음이 갔습니다.
    저와 통화를 하면서 제가 바라는 것들이나 저의 성향을 고려해서 그에 어울리는 관리사님을 배정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아기 케어와 저의 회복을 중점적으로 관리받길 원했고
    배정받은 분은 조서연관리사님입니다.
    첫날 일찍 오셔서 아기를 먼저 보셨고, 제가 요청드린 내용을찬찬히 읽어보셨어요(A4 용지에 적어드렸거든요^^)
    산모들마다 원하는바가 다르고 살림살이도 천차만별일텐데
    조서연관리사님은 본인의 방식만 고수하시지 않고 산모에게 잘 맞춰주시는 분 같았어요.
    아기 케어는 기본이고 집안 살림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게끔 식사준비,반찬,간식,빨래,청소,젖병소독,음식물쓰레기배출까지
    매일 루틴하게 챙겨주시니 맘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아기를 진심으로 좋아하시고 대하십니다.
    늘 아기에게 말을 걸어 주시고 웃어 주세요.
    저는 세끼녀라ㅎㅎ..아침도 꼭 먹어야 하는데 제가 배고프지 않게 출근하시면 아기 전날 상황 잠깐 체크하시고 식사부터 챙겨 주셨어요.그리고 아기가 자는 동안 반찬,빨래,청소 등을 하시는데 아기가 울면 하시던 일을 놓고 즉시 아기 케어를 하러 가시는 점도 엄마로서 맘 편히 쉴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집에 음식 재료가 다소 부족했는데 식빵과 감자를 직접 사 오셔서 감자사라다빵을 해 주셨을 땐 정말 감동~ 감동이었구요~
    음식 솜씨도 굉장히 깔끔하세요.
    감자부침개도 원없이 먹었네요^^
    빨래도 산모와 아기 빨래만 하시면 되는데 하는 김에 하신다고 신랑 빨래도 다 해 주셨답니다.
    출산과 육아로 지쳐 있는 저에게 여유를 가지라고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했어요.말씀도 얼마나 재미있게 하시는 지 모릅니다^^
    솔직히 친정엄마가 오셔도 이렇게까진 못하셨을겁니다.

    조서연관리사님~
    덕분에 산후조리 잘 했고 저희 딸 많이 예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분유는 끊지 않고 한방에 먹어버리구요~
    먹으면서 동시에 응가하는 건 전매특허가 되었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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