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신이 잘되지않아서 시험관으로 아가를 만나게 되어서 잘키우고 싶은 마음이 큰 욕심맘이었어요!

그래서 자연분만에... 모유수유 완모맘을 꿈꾸며 아가한테 좋다고 알려져있는 방식은 꼭 하고싶었던터라

병원도 일부러 좋은문화병원 자연주의 출산센터를 알고난 후 좋문을 출산병원으로 전원을 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이미영 조산사님을 만나게 되었답니다.(마미캠프의 소장님)

미리 정보를 알고가고 싶어서 마미캠프 블로그도 꽤 오랫동안 정독해서 읽고,

이미영 소장님에 대한 후기도 많이 접했던 것 같아요.

만나보니 역시나 임신과 출산을 겪는 산모입장에서 다양한부분을 배려해주며 설명해주시고

전문적이고 신뢰감 가는 모습에... 자연분만과  모유수유에 대해 적극+열정적으로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산모들의 입장에서 귀기울여주시고, 출산이란 과정과 아기케어에 대해 진심어린 모습을 보고 산후도우미 업체도 마미캠프로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출산 후 막상 만나게된 아가는 넘 예뻣지만 어떻게 해줘야할지 막막하기만 한 초보맘이라 걱정이 많이되었는데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한 날 만나게된 안명순 관리사님은 정말 한줄기 빛과 같았어요...

저는 아기를 원래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고 육아에 너무나 무지했기에 아기케어를 잘 하는 분을 만나고 싶었고

모유수유를 하기때문에 수유할 때 자세라던지 모유수유에 대해서도 궁금한게 많았거든요.

산후조리원 퇴소하고 나서 정신없는 오전에 

기저귀 갈이대부터 시작해서 아가케어하는 동선부터 정리해주시고, 

차분하고 다정한 어투로 궁금한 것들에 대해 잘알려주셨어요.

매일 아침 출근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셔서 옷 탈의하고, 손씻은 후 

항상 밝은톤으로 저희 아기에게 잘잤냐고 굿모닝 인사로 하루를 시작해주시고

어제밤에 별다른 이슈는 없었는지 저와 아가를 늘 다정하게 챙겨봐주셨어요. 

그리고 정말 아기를 좋아하셔서 아기가 어떤걸 원하는지, 필요로 하는지 빨리 캐치해주고

아기와 놀아주는 시간을 옆에서 지켜만 봐도 저에게는 절로 교육이 되는 그런 시간들이었답니다~

그리고 모유수유를 하는 저에게 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세로 도움을 주시고, 

아기가 제 젖을 잘 물수 있도록, 적응할 수 있도록 수유할때 항상 옆에서 지켜봐주고 자세 잡아주며 도움을 주셨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빨리 직수를 할 수 있게되었고, 유축기도 졸업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모유를 먹이다 보니 항상 음식이 걱정되었는데, 

안명순 관리사님은 제가 요청하지 않아도 골고루 반찬을 잘챙겨주시고

집에 있는 재료들로 다양하게 음식을 챙겨주셨어요.

제가 소심한 편이라 요구사항을 이리저리 말씀드리기 어려운데도 

안명순 관리사님은 알아서 딱딱 잘챙겨주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아기케어만 잘해주셔도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아기케어는 물론, 모유수유맘을 위해 음식도 정성껏 내어주시니 

점심시간이 항상 기다려졌어요!

그리고 

출산하고 나면 괜시리 우울해지기도 하고, 엄마가 되는 과정속에 적응하느라 마음이 지칠때도 있는데

안명순 관리사님과 이런저런 대화하면서 마음도 편안해지고, 우울감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아기가 중이염이 의심되어 귀에 진물이 나서 놀랬던 적이 있는데

당장 신랑이 올수 없는 상황이라 걱정이 앞선날이 있었어요. 집 근처 병원도 알아봐주시고, 흔쾌히 병원 같이 가주시고

아기 상태에 대해 저보다 더 체크를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래서 저는 정부지원 기간동안 이용 후 

안명순 관리사님과 더 함께하고 싶어서 기다렸다가 선생님 스케줄에 맞춰 서비스기간을 연장한 케이스에요.

아기케어와 모유수유에 대해 도움받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데, 좋은 어른을 만나서

출산 후 지내는 시간동안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진심어린 조언을 구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던 시간입니다.

지금도 여러 산모분들이 서비스 받고 싶어하는 베테랑+프리미엄 관리사님이지만

앞으로 더 유명해지면 저 둘째때 못만날까봐 겁나네용..

그래도 많은 산모분들이 저처럼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을 만나 

편안한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 후기를 남겨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문화병원에서 인연이 되어 우리 아가를 받아주시고, 

산후도우미 업체 소장님으로 인연이 된 이미영 소장님 감사드리고

마미캠프를 통해 안명순 관리사님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안명순 관리사님 벌써 다음주면 마지막 날인데

벌써부터 눈물나려 그래요~ 함께 아기케어하는 시간동안 참 많이 배웠고, 하루하루 귀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일만 있으시길,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흐엉..흐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