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분 관리사님과 함께 한 후기(모든 예비 산모님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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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째 아이 아빠입니다. 2023년 3월 2일 우리 둘째 성빈이가 태어났습니다. 태어나기 전 산후 도우미님을 모실려고 타 업체에 전화를 하여 모시고 왔는데 5년 전 첫째 아기를 낳았을때도 산후 도우미 이모 한분을 교체하였고 두번 째 오신 분도 부인이 만족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번에도 그러면 어떻하지"라는 불안한 마음에 도우미 이모를 모셨는데 첫 아기때보다 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부인이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래서 둘째날 한번 보자라고 하였는데 부인이 이거 안되고 저거 안되고 집에서 전화기만 붙들고 있다고 음식을 해달라고 하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해주지도 않는다고 차라리 하지 않겠다고 해서 이틀 후 교체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관리사님이 개인적인 일로 인해 오시지 못한다고 해서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맘산후도우미에 의뢰를 하였습니다. 소장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안심할 수 있었는데 관리사님을 뵙지 못한 터라 완전히 안심하지는 못했습니다. 첫째날, 관리사님이 오셨는데 아침에 출근하기 전 얼굴을 뵈었는데 인상이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퇴근을 해서 부인에게 물어봤더니 집안에 모든 살림을 다 꺼내어 주방 대청소를 하셨다고 하루 종일 앉지도 않으시고 점심도 제대로 하시지 못하고 주방과 집안 청소만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이사온지가 7년째인데 부인이 청소는 좀 미흡했는데 이틀에 걸쳐 빨래며 주방 청소 산모가 거주하는 안방 청소 제가 자는 방까지 청소를 싹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신생아 목욕의 중요성과 목욕하는 방법(첫째 아이가 5살이라 기억이 안남) 등을 상세히 가르쳐 주시고 아기를 데리고 병원 방문까지... 친 언니처럼 진짜 자기 아기처럼 대해준다고 부인이 오히려 더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앉아서 쉬시라고 해도 대답만 하시고 묵묵히 일하시는 관리사님이 너무 고맙고 산모 마음을 잘 알아주고 말씀 드리기 전에 알아서 척척 해주시고 제가 먹을 음식까지.. 비가 오면 전을 부쳐주시고 인생 상담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솔직히 저의 부인이 좀 까다로워 비유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오히려 남편인 저보다 더 잘 대해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퇴근을 하면 항상 관리사님 자랑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첫째 아이가 감기에 걸려 일주일 동안 유치원에 가지 못하고 집에 있었는데 관리사 이모님이 과자와 젤리를 사줬다고 얼마나 자랑을 하든지 첫째 아이도 관리사님을 자주 찾습니다. 유치원을 다녀와서 관리사님이 안계시면 이모 어디갔냐고 찾는다고 합니다. 그 관리사님 성함은 강윤분 관리사님이십니다. 출산 후 우울증이 조금 있었던 부인이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우울증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고 퇴근 하면 그저 관리사님 이야기 뿐입니다. 음식 하는 방법부터 청소하는 방법 살림 방법까지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것까지 다 가르쳐주셨다고 아주 신이 났습니다. 새로운 음식을 배웠다고 음식을 해줘서 저도 덩달아 맛있는 반찬을 먹게 되어 아주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부인이 미역국을 먹으면서 울길래 왜 우냐고 했더니 다다음주가 부인 생일인데 그때는 관리사님이 없다고 미리 미역국을 미리 끓여 주고 싶다고 하면서 미역국도 새로 끓여주셨다고하면서 울더군요. 그리고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아침에 눈시울을 붉히더군요. 이제 뵙지를 못해서 마음이 안좋다고 하면서 미역국을 먹으면서 울었습니다. 저도 가슴이 찡해 혼났습니다. 그리고 안오시더라도 궁금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를 하라고 하시면서 집도 가까우니 쉬는 날에는 얼굴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우리 아기가 커 가는 모습이 보고 싶다고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시더라면서 또 울었습니다. 정이 많이 들어 내일이면 안오시는데 우울증 걸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런 관리사님만 계시면 산모님들이 정말 마음 편안히 산후 조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관리사님만 계시면 셋째 넷째도 낳고 싶다고 하는군요. 부인이 좀 까칠한 성격인데 이렇게 남을 칭찬하는 일은 없었는데 관리사님 좋다고 언니하고 싶다고 매일 듣는 소리입니다. 강윤분 관리사님.. 내일이면 뵙지 못하겠지만 그 동안 부인에게 언니처럼 때론 이모처럼 잘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 집을 그만 두시더라고 집이 가까우니 꼭 제가 전화 드려서 남편되시는 분과 맛있는거 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소장님의 배려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에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두번째 선택은 정말 굿 초이스였습니다. 행복합니다. 이런 분이 나라에 애국자이십니다. 강윤분 관리사님... 몸이 안좋으신데도 병원에 다니시면서까지 일을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아침에 주신 음료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인연 평생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 날에 행복만 가득 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소장님... 감사합니다. 번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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