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문화에서 둘째 자출하고 이미영조산사님 믿고 산후도우이 이용을 신청하였죠.
첫째때는 부산유명하다는 업체를 당연하다는듯 예약을 하고 첫날 오셨을때 화장품 냄새에 ㅠ반찬도 늘1~2가지 기본반찬만 맛도  싱겁게만 해주시고 ㅠ 아기는 늘 안고만 계셨고 아기목욕도 화장실에서 문닫고 혼자 씻겨 나오시고ㅠ  아무것도 몰랐던 시기라 당연히 그런줄 알고 ㅠ

이명순 관리사님은 인상도 너무 좋으셨고 소장님께서 전날 보내주신 프로필 사진보다 실물이 더 좋으셨어요ㅎ
유니폼 갈아입으시고  마스크도  교환 하시고 본인 열 체크도 하시고 전날 문자로 아기체중.수유량이나 수유법등 아기관련사항 미리 파악하시고  우선 아기에게 밝게 인사하시는데  ~ 참 좋았어요.
손소독도 자주 하시고  기저귀 갈아줄때나  분유 먹이실때도 늘 잘한다 칭찬해주시고 아기가 울어도 토닥토닥  미소 지으며 스스로 진정될때까지 차분히  기다려주시고 ~
정말 아기를 이뻐해주시는게 느껴지고 정말 맘놓고 잠 잘수 있었어요.
수유일지도 작성해주시고  아기 배앓이 하지않도록 트림도  꼼꼼히배 마사지도 자주 해주시고. .무엇보다 목욕도 안방에서 세팅후  아기랑 이야기하면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하시던지 아기가 한번도 울지도 않고 ~~
소장님께서 교육때 아기목욕은 백일때까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님 화장실 목욕은  허용안하신다고 ㅎ
목욕은 단순히 씻기는 개념보다 최소 백일전까지는  면역도 약하고 체온조절 능력도 미성숙한 시기라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아기랑 교감을 하면서 목욕시간을 통해 아기  피부상태도 파악하고 아기는 이시간 긴장도 풀고 아기의  혈액순환도 돕고  부드러운 터치를 통해 뇌자극도 되고 무엇보다 아기가 자신이 사랑받는다는걸 알게 되는 더없는 시간이 된다고 ~~♡
아기에게 목욕은 이런 의미도 있었구나. .몰랐던걸 알게된 ㅎ
오전엔 아침 차려주시곤 밤새 쌓인 젖병소독 하시고 그새 제방 청소.정리해주시고 알아서 척척 어찌나 손이 빠르시던지. .
음식도 매번 2~3가지에 정말 맛있었어요. 남편도 맛있다고 ㅎ
종료날엔 한동안  힘들거라며 반찬도 잔뜩 만들어 두고 가시고
국도 일부  소분해 냉동해주시고 ㅠ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ㅠㅠ
큰애 반찬도 만들어주시고 얼집 다녀와서 귀찮게 굴어도 인상한번 안찡그리시고 다정히  놀아주시고 퇴근도 종종 늦게 하시고. .죄송했네요.

함께한 4주 기간
이명순관리사님  진싱으로 감사하고 그립습니다.♡
정말 맘 편히 조리 잘하였습니다.

더이상 세째는 없겠지만 ㅎ
마미캠프산후도우미 강추 합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