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주 관리사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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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아기를 낳고 6주간 마미캠프 산후도우미의 산후관리사님 최효주 선생님과 함께 했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남깁니다.
저희 집에 방문해주신 산후관리사님은 경력 15년의 베테랑이셨고, 경력을 떠나서 온화한 성품과 따뜻한 마음씨로 아이를 케어해주셨습니다. :)
음식도 정말 잘해주셨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아이를 돌봐주시는 그 분의 태도였던 것 같아요.
저는 아들을 낳았는데 종종 장군님~ 회장님~ 하고 불러주셨고, 트림 한 번을 해도 잘 한다, 우리 땡땡이는 다 잘한다 등 엄마 못지 않게 아기에게 따뜻하고 다정한 말들을 많이 해주셨어요.
목욕 한 번을 하면서도 아기에게 많은 말을 걸어주신 것 같아요. 땡땡이 첨벙첨벙하자, 우리 땡땡이 좋아하는 물놀이하자 등 그 분한테 배운 말들을 아직도 아이 목욕 시킬 때 많이 쓰고 있어요.
또 제가 모유수유를 힘들게 이어나가고 있었는데 1등 엄마라는, 노력하는 엄마라는 여러 상황에 대한 격려의 말도 해주시고, 반찬은 저희 신랑이 반찬가게를 차리셔도 된다고 하실만큼 잘 만들어주셨습니다.
저는 관리사님이 해주신 콩자반이 제일 맛있었는데, 신랑은 무나물을 제일 좋아했어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만한 반찬도 참 맛있게 해주셨습니다.
글 상단의 사진 두개는 관리사님이 해주신 반찬이랑 국이예요. :)
또 아침에 항상 10분 정도 빨리 오셨어요. :)
음... 그리고 제가 아기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놀고는 했는데, 산후관리사 선생님께서도 저희 아기에게 종종 노래를 불러주셨고, 아기가 잠투정이 심해질 무렵에도 아기들은 다 그렇다며 정성껏 안아주신 것 같아요.
사실 처음에 산후관리사와 맞지 않으면 바꾸면 된다라고 걱정 반 쿨한 마음 반 도우미 선생님을 맞이했는데, 너무 좋은 분과 인연이 닿았어요.
저는 산후관리사님 계약이 종료되고 마미캠프에 따로 감사하다고 메세지를 보낼 정도로 좋으신 분이 왔어요 ^^
감사한 마음에 후기를 남기려고 했는데, 한 달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남기네요.
그래도 소장님과 관리사님께 감사했던 기억이 지금도 몽글몽글합니다.
아기 키우시는 모든 산모님들, 좋은 사람과 인연 닿으시고, 만드시고, 아기 예쁘게 키우시길 바라겠습니다. :)
저도 더 자세한 후기는
맘스홀릭베이비에 남겼습니다.
저희 아이 예뻐해주신 최효주 관리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미캠프 산후도우미 추천 및 후기글 남깁니다. : 네이버 카페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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